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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와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 간 충돌 4·10 총선을 앞둔 인천 계양구에서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원 후보 지지자들과의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해 책임이 있는 원 후보를 항의하고 있는 반면, 원 후보 지지자들은 이를 선거 방해로 간주하여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인천 계양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강민석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대표가 함께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원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지지자들은 이를 선거운동 방해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은 이날만이 아니며, 전날에도 안..
2030 청년층의 총선 관심, 조국혁신당이 주목 2022년 22대 총선을 앞둔 2030 청년층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정당은 조국혁신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초 개혁신당에서 조국혁신당으로 이권을 옮긴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번 총선에서의 검색량은 4년 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하위권인 20~30대 투표율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9세부터 29세까지의 20대들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네이버에서 검색한 내용을 비교해 본 결과, 개혁신당이 처음 출범한 1월20일부터 2월 중순까지는 주로 검색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조국혁신당이 주목받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20대의 관심은 조국혁신당 출범 이후 점차 증가하였는데, 특히 3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전 대통령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작심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남·대전 지역에서의 유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에 사실상 참여한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며 "잊고 있던 지난 정부의 실정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줄 것이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삶은 소대가리"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종시에서도 한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최악의 정부는 문재인 정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특별한 연고가 있..
벚꽃 구경 데이트 파트너 구함! 지금 벚꽃이 만발한 시즌, 함께 벚꽃을 즐길 파트너를 찾는 공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주 뒤인 6일부터 7일 사이, 서울 한강과 여의도에서 벚꽃 데이트를 할 여성 파트너를 구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이를 올린 A씨는 자신을 35세, 키 165cm, 몸무게 60kg의 남성으로 소개하며, "벚꽃 피는 날에 함께 식사하고 싶어서 이 구인 공고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8시간의 근무로 일당 16만원을 제공하며, 최대 2끼의 식사와 후식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근로자 조건으로는 20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미혼 여성을 원하고 있으며, 신체 접촉은 없으나 인파가 혼잡할 경우 손을 잠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