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둔 인천 계양구에서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원 후보 지지자들과의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해 책임이 있는 원 후보를 항의하고 있는 반면, 원 후보 지지자들은 이를 선거 방해로 간주하여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인천 계양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강민석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대표가 함께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원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지지자들은 이를 선거운동 방해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은 이날만이 아니며, 전날에도 안상미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대책위원장이 원 후보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중 원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충돌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원 후보 지지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1인 시위를 선거운동 방해로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 제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찰도 양측의 충돌이 범법 상황으로 이어질 경우에만 제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원 후보를 통해 전세사기 문제를 알리기 위해 끝까지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들은 원 후보가 전세사기 피해의 책임이 있는 인물로서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원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비판하고 있으며, 양측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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