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후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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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후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인 함운경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한 탈당 요구를 밝히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여당 후보 중에서 대통령 탈당 요구가 나온 첫 사례입니다.

 


함 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남은 9일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달라"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 바"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마칠 즈음 SNS에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읽기"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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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후보는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나"라며 "저는 이제 더이상 윤 대통령에게 기대할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함 후보는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들과 함께 윤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요청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 나라 최고의 정치지도자라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씀드린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함운경 후보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는 여론과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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