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선거운동 중 시민과의 말싸움에 '원 후보 지지' 발언 논란

이천수, 선거운동 중 시민과의 말싸움에 '원 후보 지지' 발언 논란

 

인천 계양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선거 유세를 도와주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시민과의 말싸움을 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천수는 선거 운동 중 한 시민이 시끄럽다고 하자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천수는 이 시민이 야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아버님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더 안 좋아져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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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아버님 때문에 25년간 발전이 없는 겁니다. 국회의원은 권력자를 뽑는 자리가 아니에요. 계양 구민 여러분,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계양에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자리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천수의 발언 도중 원 후보는 옆에서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고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만 했습니다.

 

이천수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돕고 있지만, 과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천수의 이야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정치적인 상황을 주시하며, 앞으로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