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의 뜻을 따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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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의 뜻을 따르는 삶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에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함께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세상의 유혹과 바쁜 삶에 휩쓸려 주님을 잊고 살았던 시간들을 회개하오니,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셔서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주님의 사랑과 자비는 끝이 없으며, 우리의 삶을 늘 붙드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혜가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찬양과 기도가 주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축복하시고, 주님의 몸된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주님의 복음을 힘써 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내 백성이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며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우리가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회개하며 나아갈 때, 이 나라를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로운 마음을 주셔서 바른 정책과 판단으로 나라를 이끌게 하옵소서. 특별히 분쟁과 갈등이 많은 이 시대 속에서 주님의 평화가 온 땅에 임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주님 안에서 참된 소망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일터,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주님의 말씀 위에 세워 주시고,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일터에서도 정직과 성실함으로 주님을 나타내며,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깁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삶의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옵소서.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전해지는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키고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