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되는 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이는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편 118:24)라고 말씀하셨사오니, 오늘도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먼저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과 죄에 넘어갔던 모든 잘못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요한일서 1:9)라고 약속하셨사오니,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5)라고 하셨사오니, 우리의 삶이 온전히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평안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시며, 성도들이 서로 격려하며 하나 되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 지체의 일부라”(고린도전서 12:27)라고 말씀하셨사오니,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의로 나라가 견고히 서거니와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14:34) 하신 말씀처럼,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가 세워지게 하시고, 평화와 화합이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병마와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시고, 외로움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라고 하셨사오니,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고 참된 쉼과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고 강하게 자라게 하시며,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편 119:9)라고 하셨사오니, 우리의 다음 세대가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고, 주님의 뜻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 헌신과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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