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치유를 위한 기도문 :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는 나라"

나라의 치유를 위한 기도문 :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는 나라"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겸손히 무릎 꿇고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이 나라를 기억하시고, 이 땅 위에 당신의 평화와 치유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구하여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이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부정과 불의가 아닌 공의와 사랑이 이 땅을 다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시어, 그들이 정의와 진리 가운데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강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언 21:1)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지도자들의 마음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미워하고 다투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사랑과 화해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품으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 이 땅의 고통받는 이들,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옵소서.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61:1) 하신 말씀처럼, 이 나라가 약한 자들을 돌보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다음 세대를 축복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진리 안에서 자라나 이 나라의 희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 일어나 이 땅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마태복음 5:13-14)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이 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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