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벽기도문 : "새벽에 드리는 은혜와 평강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벽 공기를 가르며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갑니다. 어둠을 걷어내고 새날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이 시간을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 하루를 온전히 주님의 뜻에 맡기며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 아침,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가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시편 90:14)라고 고백한 시편 기자의 기도처럼, 주님의 인자하심과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올바른 길로 걷게 하시고, 죄와 악에서 멀리 떠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라는 말씀처럼, 오늘 하루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새벽 시간에 주님 앞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 심령에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주님의 평강이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하루를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치고 힘들 때에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하신 주님의 초청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 아침에 주님께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오늘 하루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길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을 온전히 신뢰합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간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간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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