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주일대표기도문 "진정한 예배와 회복을 위한 기도"

2025년 1월 19일 주일대표기도문 "진정한 예배와 회복을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주일 아침, 저희를 한자리에 모아 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안에서 저희가 한 주간을 살아갈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주님, 이 말씀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어 삶의 모든 순간을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께 온전히 의지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했지만, 때로는 저희의 욕심과 불순종으로 인해 주님을 멀리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주님, 이 말씀을 의지하여 저희의 죄를 고백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의 시간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는 말씀처럼 진정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각 사람의 삶에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밭에 깊이 심겨 열매 맺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영혼이 깨어나고,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백성이 나를 떠나지 않고 내 얼굴을 구하며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주님, 이 땅이 주님께 돌아와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전쟁과 갈등, 분열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이 세상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사랑과 화합이 넘치는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넘치게 하시고, 교회가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히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과 환우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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