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주일예배 기도"

2025년 1월 19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주일예배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인도하시고,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주를 찬송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시편 145:10)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이 오직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지난 한 주간을 살아오며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우리의 욕심과 나태함 속에 빠졌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처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다시금 주님 안에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온전히 드립니다. 우리의 시선이 세상이 아닌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 각 사람에게 예비하신 말씀을 통해 위로와 교훈을 얻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시편 119편 105절의 말씀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고백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교회들과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각 교회가 주님의 복음을 온전히 선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과 고난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손길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더하여 주시고, 이 땅 위에 주님의 정의와 평강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미가서 6장 8절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붙잡고 이 나라가 주님의 뜻 가운데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우리의 영혼이 새 힘을 얻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가 진정성과 온 마음을 다한 고백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며,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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