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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가상자산업계, 성수는 게임·패션… 기업들의 부동산 쇼핑 열풍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의 핵심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IT·디지털 기업들이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와 게임·패션 플랫폼 기업들이 강남과 성수동에 대규모 부동산 투자를 단행하면서 업계와 부동산 시장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주요 기업별 부동산 투자 현황
기업 주요 지역 투자금액 주요 사례
빗썸 | 강남 | 약 9800억 원 | 강남 알짜 빌딩 다수 직접 매입 |
두나무 | 강남 | 약 4000억 원 | 총 투자 약 1.4조 원 (우회투자 포함 시 더 많음) |
크래프톤 | 성수동 | 약 7158억 원 | 옛 이마트 성수점, 메가박스 부지 복합 개발 |
무신사 | 성수동 | 약 1780억 원 | 대림창고 중심으로 부동산 최소 6곳 확보 |
📈 공통점 및 배경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성장한 비대면 중심 기업들
- 성장 이후 자산 분산 및 안전자산 확보 수단으로 부동산 투자
- 상권 가치 높은 핵심 입지(강남, 성수)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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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투자 증가 추세
구분 2019년 2023년 말 증가율
부동산매매업 법인 수 | 32,869개 | 58,140개 | 약 76.9% 증가 |
부동산임대업 법인 수 | 49,035개 | 62,409개 | 약 27.3% 증가 |
출처: 국세청 (진성준 의원실 제공)
⚖️ 기대 효과 vs 우려
기대 효과 우려되는 점
안전자산 확보 | 본업과 무관한 자산 비중 확대 |
유동성 확보(세일앤리스백 등) | R&D 축소 및 실적 하락 가능성 |
핵심 입지 기반 포트폴리오 확보 | 경영 전략의 우선순위 변화 우려 |
📚 관련 연구
- 대한경영학회지 논문: "투자 부동산 비중이 높을수록 본업 성장성과 시장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
✅ 기업의 성장 이후 자산 전략은 다양화되고 있으나, 균형 잡힌 투자와 본업 집중의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장과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주의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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