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주일대표기도문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드리는 예배"

1월 26일 주일대표기도문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드리는 예배"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땅과 하늘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크심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은 측량할 수 없도다"(시편 145:3)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크신 사랑과 놀라우신 능력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시며 지금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시며, 영원히 찬양받으실 분임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크신 은혜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시며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6:8) 하신 말씀처럼,

우리 삶의 순간순간 주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심에 감사하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건강과 힘을 주시고,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우리가 다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주님의 뜻에서 멀어지고, 우리의 욕심과 교만으로 죄를 범하였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영광보다 우리의 유익을 구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섬기지 못했던 죄를 고백합니다.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나아가 우리의 모든 죄를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에 따라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내가 거룩함이라"(레위기 11:45)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기를 결단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 속에서 나누고,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며, 이웃을 섬기는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너희는 기도하기를 나의 길이 평탄하게 되고, 내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기를 원하며 공의를 행하리라"(이사야 61:1) 하신 말씀처럼,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시고, 국민을 사랑하며 바른 판단을 하게 하옵소서.

나라의 어려운 경제와 사회적 갈등 가운데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어 살게 하옵소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 하신 말씀처럼,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학교와 가정에서 사랑과 지혜로 자라나며, 이웃을 배려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업과 직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터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3) 하신 말씀처럼,

성실과 정직으로 맡은 일을 감당하며 주님의 복을 나누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모든 일터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함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목회자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의 종들에게 강건함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의 가정과 사역을 지켜주시고, 교회를 이끄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로 충만하며,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이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요한복음 4:23)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이 시간 영과 진리로 주님께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뻐 받아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선포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며, 새 힘을 얻고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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