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아스날: 위기의 아스날, 최대 6명의 부상 선수 없이 북런던 더비!
다가오는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는 전통의 북런던 더비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언제나 뜨겁고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이번 더비는 아스날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펼쳐집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선수들이 대거 결장할 것을 예고하며, 아스날이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더비에서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 마틴 외데고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토미야스 다케히로, 키어런 티어니 등 주전급 6명의 선수들이 결장하거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마치 전력의 절반을 잃은 것과 같은 상황이죠.
- 데클란 라이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받은 퇴장으로 이번 더비에 나서지 못합니다. 중원의 안정감을 책임져 온 라이스의 부재는 큰 타격입니다.
- 미켈 메리노: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합류했지만 첫 훈련에서 팔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직 아스날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메리노의 부상은 뼈아픕니다.
- 마틴 외데고르: A매치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최대 3주간 결장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외데고르는 아스날의 공격을 책임지던 핵심 선수로, 그의 부재는 아스날에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프랑스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 중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키어런 티어니: 여전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이들은 출전 가능성이 낮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아스날의 대안이 중요합니다. 외데고르의 빈자리는 카이 하베르츠가 메울 것으로 보이며, 아스날 공격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날은 창의적인 전술 변화를 통해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겠지만, 주전 선수들의 결장으로 인한 부담은 피할 수 없습니다.
토트넘은 비교적 전력 손실이 없는 상황에서 홈에서 아스날을 맞이합니다. 특히 손흥민은 아스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손흥민은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통산 20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킬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결정력은 토트넘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바탕으로 홈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아스날을 상대할 예정입니다. 최근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토트넘의 새로운 전술은 아스날의 불안한 수비 라인을 압박할 것입니다.
아스날은 부상으로 인해 기존의 전력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가브리엘 제주스의 복귀는 그나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주스는 다가오는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아스날의 예상 라인업에서는 카이 하베르츠가 중원을 책임지며, 트로사르가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의 수비진이 하베르츠와 트로사르의 움직임을 어떻게 제어할지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아스날은 주전 선수들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팀 정신력과 전술적 대응으로 토트넘을 상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홈에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 스코어는 토트넘 3-1 아스날로, 아스날이 고군분투할 것이지만 토트넘이 더 안정적인 전력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의 활약과 토트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