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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미우 히라노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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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holidays 2024. 8.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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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미우 히라노 꺾고 4강 진출

 

한국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식 메달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신유빈은 1일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미우 히라노를 4-3(11-4, 11-7, 11-5, 6-11, 8-11, 9-11, 13-11)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

 

첫 번째 게임부터 신유빈은 강력한 드라이브로 히라노를 압도하며 7-2로 차이를 벌렸고, 10-4에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게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히라노가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신유빈은 빠르게 페이스를 되찾아 10-7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세 번째 게임에서도 신유빈은 선제 득점을 이어가며 7-3으로 앞서 나갔고, 히라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게임에서는 초반에 뒤지며 6-11로 패했고, 다섯 번째 게임에서도 7-9로 뒤지며 히라노에게 게임을 내주었습니다.

 

미우 히라노

 

여섯 번째 게임에서는 신유빈이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중반에 6-8로 뒤지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백핸드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며 추격했고, 결국 9-10으로 몰렸으나 패배하며 마지막 게임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신유빈은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4-0으로 앞서 나갔고, 접전 끝에 11-11에서 역전하여 매치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백핸드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리 후 신유빈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기쁨과 안도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신유빈은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 4강 진출로 단식 메달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유빈의 4강전은 2일에 열리며, 상대는 중국의 천멍입니다.

 

신유빈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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