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동 전문점 '스키야'의 심야 요금제 도입!

일본 규동 전문점 '스키야'의 심야 요금제 도입!

 

최근에는 규동 전문 체인점인 '스키야'가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키야는 업계 최초로 '심야요금'을 도입했는데요, 이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심야 요금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적용되며, 모든 메뉴 가격에 7%가 추가됩니다. 스키야는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서, 이 시간대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심야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스키야 측은 이번 심야 요금제 도입을 "인건비와 원재료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최저임금이 상승하면서 심야에는 시간당 25%가 추가된다는데요. 따라서 심야 아르바이트의 급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격 인상도 이어졌습니다. 스키야는 2년 만에 메뉴의 가격을 약 30% 인상했습니다. 예를 들어, 400엔짜리 규동이 430엔으로 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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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는 일본 외식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규동 체인점 중에는 스키야가 처음으로 심야 요금제를 도입한 케이스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심야 요금제가 서민 음식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경쟁사인 요시노가와 마츠야는 아직 심야 요금제 도입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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