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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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구직자-기업 매칭 추진…1천300명 취업 목표

 

서울시가 올해 청년 구직자 1,300명의 취업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전담 창구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의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일자리 매칭 오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고학력 전문 외국인 인재가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 전담 창구도 개설되었습니다.

이번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취업 목표는 1,300명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매칭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숙련된 인력을 배치하고, 15∼39세 청년 구직자 2,000명에게는 선호 기업에 대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청년 구직자 중 1,000명은 서울시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나머지 1,000명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과 이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됩니다.

외국인 유학생 전담 창구는 영어권에서 시범 운영되며, 일대일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주소를 두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인 이해우는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는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여 일자리 매칭의 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채용 정보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전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며 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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